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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ll] 글라우드, 시리즈A 80억 유치 돌입…글로벌 진출 박차

이달 라운드 오픈, 베트남·싱가포르·미국서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 론칭 예정

치과 진료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운영하는 글라우드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에 돌입한다. 회사는 투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7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글라우드는 이달 시리즈A 라운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4월 3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를 유치한지 두 달 만이다. 펀딩 규모는 80억원을 계획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최대 100억원까지 금액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


글라우드는 치과에 기기 사용 교육 시스템, 디지털 의료기기, 의료 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공급하는 회사다.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 저스트스캔 온라인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는 실시간으로 보철을 디자인하고 고속 생산이 가능한 의료기기를 통해 1시간 내 치과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 별도의 원내 기공실이 없어도 글라우드가 개발한 SD프린트로 스캔만하면 25분 만에 인레이를 완성할 수 있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저스트스캔 온라인은 디지털 진료 온라인 관리 시스템 서비스다. 치과 및 거래 기공소 관리, 보철 전용 업무용 메신저, 의료 영상 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의료기기 데이터 접근 통계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기 온라인 웨비나, 피드백 코칭, 디지털 진료 지침 등 직원 교육에도 쓰인다.


글라우드는 투자금을 활용해 이런 서비스의 해외 확장에 전념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주력 서비스인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를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론칭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저스트스캔 세미나 인 자카르타(just scan seminar in Jakarta)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세미나에서 한국 치과에서 적용하는 임상 사례와 노하우, 디지털 덴티스트리 가능성과 글라우드의 제품을 소개했다. 글라우드 관계자는 "한국이 치과산업 글로벌 선두주자인 만큼 해외 사업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설립된 글라우드는 설립 이후 네오바이오텍, 덴티움 등 다수 기업과 B2B(기업 간 거래)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며 모험자본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지원사업 팁스(TIPS) △‘2023 하반기 IBK 창공 혁신 창업기업’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 패키지 등에 선정됐다.


벤처캐피탈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글라우드는 KB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한국사회투자 등으로부터 3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KB인베스트먼트는 말레이시아 펜자나캐피탈, RHL벤처스와 함께 조성한 히비스커스펀드를 통해 20억을 투입하며 리드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채원 기자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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